청년정책이장단은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은 18~45세까지의 청년들을 공개 모집해 선발했다.
이들은 월별 정기적 활동을 통해 청년 정책 의제를 발굴·제안하고, 의견수렴 창구 및 정책 모니터링, 군정활동 참여와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전달 후 전문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팀별 미션 제시 해결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의 소통능력을 향상시켰다.
유희태 군수는 “미래 행복도시 완주의 주춧돌이 될 청년들이 완주청년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청년이장단의 의견을 경청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정책이장단은 지난 2017년 ‘청년정책네트워크단’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돼 13개 읍·면을 대표하는 마을이장의 역할처럼 청년정책의 홍보, 정책협의체 활동을 강화하고자 2020년부터 ‘청년정책이장단’으로 발전했다.
올해 완주군민대상 수상자 선정
15일 군에 따르면 선정분야는 문화교육, 나눔봉사, 효열, 애향, 경제, 체육, 농림축수산 7개 분야로 분야별 1명씩 선정됐으며, 나눔봉사 분야는 공동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수상자는 △문화교육분야 소병진씨(완주소목학교 대표) △나눔봉사분야 천경욱씨(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 고문)·이현주씨(따뜻한 완주 사랑의연탄나눔 운주면 회장) △경제분야 양정숙씨(완주떡메마을 대표) △애향분야 이헌철씨(봉동읍 이장협의회장) △효열분야 임을례씨(화산면 궁평마을) △체육분야 유현수씨(완주군 체육회 부회장) △농림축수산분야 조인철씨(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조직발전위원장) 등이 선정됐다.
군민대상 시상은 오는 5월 11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개최되는 군민의 날 행사 기념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로 59회를 맞이하는 군민의 날은 다양한 문화행사 및 주민공연 등을 통합 개최할 예정으로,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한마당 축제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