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5일 의원 116명 명의로 정부·여당을 향해 '채상병 특검법' 처리를 촉구했다.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와 21대 의원, 22대 총선 당선인 등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에서 채모 상병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수석부대표 등은 민주당 의원 116명 명의로 낸 기자회견문을 통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던 채상병 특검법이 지난 3일 본회의에 자동 부의됐다"며 "21대 국회 동안 채상병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실은 총선 참패 이후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고 말했다"며 "여당인 국민의힘 역시 '국민의 회초리 겸허히 받겠다'고 했다. 반성이 진심이라면 말만 하지 말고 행동하라"고 질타했다.
이들은 김진표 국회의장을 향해서도 "훗날 이 기간이 21대 국회 전성기였다 생각할 수 있도록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박 수석부대표는 기자회견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채상병 특검법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특검법 합병 여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병합 처리보단 수정 발의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법안은 본회의 처리 전 필요한 내용이 있다면 수정안으로 먼저 표결한다"며 "이종섭 특검법 내용 중 필요한 내용이 있다면 수정안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채상병 특검법 수사 대상에 윤석열 대통령이 포함되냐'는 물음에 "현재 문구상으로는 포함된다"고 답했다.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와 21대 의원, 22대 총선 당선인 등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에서 채모 상병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수석부대표 등은 민주당 의원 116명 명의로 낸 기자회견문을 통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던 채상병 특검법이 지난 3일 본회의에 자동 부의됐다"며 "21대 국회 동안 채상병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실은 총선 참패 이후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겠다'고 말했다"며 "여당인 국민의힘 역시 '국민의 회초리 겸허히 받겠다'고 했다. 반성이 진심이라면 말만 하지 말고 행동하라"고 질타했다.
박 수석부대표는 기자회견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채상병 특검법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특검법 합병 여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병합 처리보단 수정 발의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법안은 본회의 처리 전 필요한 내용이 있다면 수정안으로 먼저 표결한다"며 "이종섭 특검법 내용 중 필요한 내용이 있다면 수정안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채상병 특검법 수사 대상에 윤석열 대통령이 포함되냐'는 물음에 "현재 문구상으로는 포함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