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20분 기준 덕양산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70원(10.22%) 오른 5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수주를 통해 덕양산업은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후속 모델인 CN8에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 간 4600억원 규모의 운전석 모 124만 대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고급 SUV GV80의 후속 모델 JX2에도 2026년부터 2032년까지 7년간 37만 대 물량의 도어트림을 납품한다. 매출액 기준 총 9500억원 규모다.
정홍규 덕양산업 대표이사 사장은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저력과 발전 가능성이 이번 수주 성공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고 앞으로도 새로운 미래를 향한 진취적인 자세로 주주 가치의 극대화 및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 기업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