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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사진=아주경제DB]](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4/12/20240412104335704153.jpg)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사업성 평가기준 개편 및 부실사업장 정리‧재구조화 등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시장 불안감이 발생치 않도록 채권금융회사, 부동산신탁회사 및 건설사 등과도 충분히 소통할 것을 다짐했다.
이 원장은 12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아울러 고금리, 고유가 등이 우리 기업 부문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기업신용위험평가 등을 통해 사전적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고 말했다.
가상자산 등 고위험 자산으로의 자금흐름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도 진행해 신용위험 관리 및 불공정 거래행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한다는 뜻도 밝혔다.
이 원장은 "그동안 금융사의 건전성 제고와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추진해 온 만큼 최근의 대내외 시장 불안요인들을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면서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경계감을 늦추지 말고 현장을 꼼꼼히 살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