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양제지] 대양제지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자발적 상장폐지를 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양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6%, 3410원)까지 오른 1만4790원에 거래됐다. 대양제지는 지난 8일 공개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상장폐지가 결정된 시점에 소액주주가 남아 있을 경우 최대주주는 정리매매 기간과 상장폐지 후 일정 기간 매도하고자 하는 소액주주들로부터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다. 공개 매수가가 현재 주가보다 높게 설정돼 시세 차익을 얻으려는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지난 9일부터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관련기사대양제지 주당 5000원→500원 주식분할 결정대양제지 최대주주 신대양제지로 변경 #공개매수 #대양제지 #상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홍승우 hongscoop@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