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참여기업에 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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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참여기업 모집 포스터.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 향상과 저탄소 경영체계 전환 촉진을 위한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11일 중진공에 따르면 보급사업은 에너지 진단·설계 컨설팅, ICT 기반 탄소저감 공정혁신, 고효율 설비개체 등 중소벤처기업 탄소저감에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기업당 2억원까지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선정기업 대상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탄소저감 스마트공장 구축방안을 수립한다. 또 구축지도 컨설팅 등 스마트공장 구축 전 과정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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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업 ICT 기반 탄소저감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과 이와 연계된 제어·계측 시스템과 에너지 감축에 효과적인 고효율 설비 교체까지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뿌리기술 14개 업종(금형·주조 등)을 비록해 고탄소 배출 상위 10대 업종(화학제품·식품 등)이다. 1차 서면과 2차 대면으로 구성된 기술성평가와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중소벤처기업 수요를 토대로 특화된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에너지 효율화가 시급히 요구되는 고탄소 배출 업종에 대한 전략적 지원으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조기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