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SK하이닉스, 2분기 HBM 매출 본격 증가… 목표가 ↑"

2024-04-0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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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증권은 8일 기업 분석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 1분기 실적이 증권가 기대를 웃도는 수준을 나타내고 2분기 고대역폭메모리(HBM)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주요 서버 OEM 업체에 엔터프라이즈 SSD 공급 요청이 증가한 것과 관련해 솔리다임의 낸드 판매 증가율이 높아지고, HBM 매출 비중은 디램(DRAM) 내 15% 수준으로 이전 분기 대비 1%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HBM 생산능력이 1분기 말부터 늘어나 2분기부터 HBM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낸드 영업이익률이 개선돼 낸드 흑자 전환 시점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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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사진=SK하이닉스]

한국투자증권은 8일 기업 분석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 1분기 실적이 증권가 기대를 웃도는 수준을 나타내고 2분기 고대역폭메모리(HBM)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20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 1분기 실적은 매출 12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하고 영업이익 1조9800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전망이다. 이은 영업이익 컨센서스 1조5000억원을 32% 넘어서는 수준이다. 최근 주요 서버 OEM 업체에 엔터프라이즈 SSD 공급 요청이 증가한 것과 관련해 솔리다임의 낸드 판매 증가율이 높아지고, HBM 매출 비중은 디램(DRAM) 내 15% 수준으로 이전 분기 대비 1%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HBM 생산능력이 1분기 말부터 늘어나 2분기부터 HBM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낸드 영업이익률이 개선돼 낸드 흑자 전환 시점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올해부터 엔터프라이즈 SSD 하이엔드 시장용 컨트롤러 라인업이 확대돼 판매 가능한 시장 규모가 증가한다"며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엔터프라이즈 SSD 판매 확대로 제품 믹스가 개선되고 낸드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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