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스타시드)'가 출시 일주일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전체 게임 매출 순위 10위권에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스타시드는 이로써 양대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모두 순위권에 오르게 됐다. 앞서 스타시드는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전체 게임 매출 순위 10위권을 기록했다.
스타시드의 사전 예약자는 약 150만명에 달했다. 출시 전부터 AI 미소녀들의 자율 감각 쾌감 반응(ASMR)과 유튜브 쇼츠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출시 후에도 전투는 물론 애니메이션 장면까지 공개하면서 인기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게임 캐릭터들이 지닌 매력을 알림으로써 하위문화(서브컬쳐) 층들의 제대로 저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게임 속에서 다양한 요소를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점도 호평을 받는다. 다음 라운드로 가기 위핸 이중 궁극기를 비롯해 덱 배치에 따른 스킬 효과, 상대 진영에 대응하는 전법 등을 활용해야만 한다. 이용자들은 "캐릭터를 모으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다른 게임과 차별화된다"는 평을 남겼다.
컴투스는 스타시드를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후 전 세계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