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남자단식 결승에서 서명수 선수가 서울의료원의 우지수 선수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고, 여자단식에서는 박민경 선수가 제주장애인체육회의 유은경 선수를 상대로 2:0 승리 했으며, 단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두 선수가 조를 맞춰 출전한 혼합복식은 풀리그로 진행됐으며, 서명수·박민경(김천시청)조가 1위를 차지했고, 우지수·유은경(서울의료원)조가 2위를, 허태호·김향(제주·제주장애인체육회)조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김천시청의 서명수, 박민경 선수는 현재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출전하는 대회마다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앞서 강진에서 열린 2024년 대한협회장기 전국종별대회를 포함해 실업대회에도 출전해 치열한 경기가 이어질 만큼 독보적인 기량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