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꿈새김판, 새싹을 밟을까봐, 아이는 깡총깡총 걸었다'

2024-04-0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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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서울도서관 서울꿈새김판 봄편 문안으로 '새싹을 밟을까봐, 아이는 깡총깡총 걸었다'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3일∼3월 4일 희망찬 정취를 담은 글귀를 주제로 2024년 봄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시행해 총 1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정했다.

    이 중 '새싹을 밟을까봐, 아이는 깡총깡총 걸었다'를 꿈새김판에 맞는 이미지 작업을 거쳐 봄편으로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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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꿈새김판 봄편 게시물 새싹을 밟을까봐 아이는 깡총깡총 걸었다사진서울시
서울꿈새김판 봄편 게시물 '새싹을 밟을까봐, 아이는 깡총깡총 걸었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서울도서관 서울꿈새김판 봄편 문안으로 '새싹을 밟을까봐, 아이는 깡총깡총 걸었다'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3일∼3월 4일 희망찬 정취를 담은 글귀를 주제로 2024년 봄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시행해 총 1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정했다. 공모전에는 1061편의 문안이 접수됐다.
이 중 '새싹을 밟을까봐, 아이는 깡총깡총 걸었다'를 꿈새김판에 맞는 이미지 작업을 거쳐 봄편으로 게시했다.
당선자 최정우씨는 "혹시나 돋아나는 새싹을 밟을까봐 어색하게 걷는 아름다운 동심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꿈새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게시작에 대해 “움터 오는 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은유적이고 재치 있게 표현하고 있는 문안”이라고 설명했다.  
김홍찬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새싹이 돋는 봄을 꿈새김판과 함께 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마음껏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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