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29일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의 헌신과 노력이 빛날 수 있도록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방 시장은 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뒤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행사는 동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의 사회복지사 선서문 낭독에 이어 시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12명의 사회복지사가 표창을 받았다.
또,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광주시 유치 기원을 위해 사회복지사들도 함께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광주시 사회복지사협회 김길수 회장은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이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려움을 무릅쓰고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 주는 사회복지사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방 시장도 앞으로 사회복지사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방안을 계속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사회복지사의 날은 2007년 4월 22일 사회복지사의 권익옹호와 한국 사회복지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