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 광주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3/29/20240329144314348238.jpg)
경기 광주시에서 열린 ‘2024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가 18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경기도축구협회 주최, 경기도·광주시축구협회 주관으로, 경기도 내 초·중·고등부 선수들이 참여하는 전국 단일대회로는 최대 규모 축구대회인 동시에 전국 소년·전국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겸했다.
![[사진=경기 광주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3/29/20240329144418909653.jpg)
광주시 일원 11개 경기장에서 치러진 경기도 대표 최종선발전에서는 초등부 성남FC U12, 중등부 삼성블루윙즈 U15, 고등부 화성시 U18, 여중부 단월중학교가 선발되는 기쁨을 누렸다.
대회를 후원한 광주시는 대회 기간 중 1만6000여명의 선수단, 심판, 대회 관계자 등이 숙박시설과 외식업체 등을 이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소비 비용 추정액과 대회 운영비 등을 고려할 때, 약 20억7000만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보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개최는 지난 2월 신청한 2026~20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치르기 위한 전초전과 같다”면서 “단일 종목 중 가장 큰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경기 운영 노하우를 쌓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사진=경기 광주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3/29/20240329144606169540.jpg)
한편, 광주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2026~2027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은 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