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재직할 때 엔진결함건을 축소·은폐했다는 의혹을 받는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 화성을)가 30일 "(해당 의혹은) 저급한 네거티브"라면서 "허위사실에 법적 대응할 것이고, 선처 없다"고 맞받았다.
공 후보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무능을 심판하고, 동탄의 발전을 위한 선거"라면서 "윤석열 정부가 만들어낸 동업자들이 정권심판, 개혁 코스프레하면서 '구태 네거티브'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공 후보는 "이번 총선은 민생을 망친 정권, 국민 무시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이 목표를 달성하고, 경제와 민생을 살리기 위해 오직 '동탄 가족'만 바라보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공익제보자 김광호 전 현대자동차 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공영운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 우리 사회 공동체 미래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공정하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부장은 "몇 년간의 공익 제보 활동으로 자동차 리콜은 됐지만, 회사 내에서 리콜 은폐를 도모하고 공익제보자를 해고하고 형사 고발했던 핵심 책임자들은 아직까지 처벌받지 않고 있다"며 "그중 한 분은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하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공영운 후보는 한마디로 권언유착 기술자"라면서 "최초 세타2 엔진 결함을 세상에 알리는 기사를 낼 때 직·간접적으로 기사 내용에 압력을 행사한 분이 바로 공영운 당시 홍보실장"이라고 재차 주장했다. 그는 현대차 품질강화팀 부장 시절 '세타2 GDi'의 결함을 폭로한 인물이다.
한편 경기 화성을에선 현대차 사장 출신 공 후보와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대결한다. 지난 26~28일 진행된 가상대결 조사에선 공 후보가 48%, 한 후보가 19%, 이 후보가 24%였다. 해당 조사는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를 받아 만 18세 이상 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 후보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권의 무능을 심판하고, 동탄의 발전을 위한 선거"라면서 "윤석열 정부가 만들어낸 동업자들이 정권심판, 개혁 코스프레하면서 '구태 네거티브'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공 후보는 "이번 총선은 민생을 망친 정권, 국민 무시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이 목표를 달성하고, 경제와 민생을 살리기 위해 오직 '동탄 가족'만 바라보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공익제보자 김광호 전 현대자동차 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공영운 후보가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 우리 사회 공동체 미래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공정하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부장은 "몇 년간의 공익 제보 활동으로 자동차 리콜은 됐지만, 회사 내에서 리콜 은폐를 도모하고 공익제보자를 해고하고 형사 고발했던 핵심 책임자들은 아직까지 처벌받지 않고 있다"며 "그중 한 분은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하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공영운 후보는 한마디로 권언유착 기술자"라면서 "최초 세타2 엔진 결함을 세상에 알리는 기사를 낼 때 직·간접적으로 기사 내용에 압력을 행사한 분이 바로 공영운 당시 홍보실장"이라고 재차 주장했다. 그는 현대차 품질강화팀 부장 시절 '세타2 GDi'의 결함을 폭로한 인물이다.
한편 경기 화성을에선 현대차 사장 출신 공 후보와 삼성전자 연구원 출신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대결한다. 지난 26~28일 진행된 가상대결 조사에선 공 후보가 48%, 한 후보가 19%, 이 후보가 24%였다. 해당 조사는 한국리서치가 KBS 의뢰를 받아 만 18세 이상 남녀 각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