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정식에서 김정재 후보는 “8년 전, 저에게 기회를 주신 포항 시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밤낮없이 쉬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면서, “십 수년을 오매불망 학수고대하던 영일만대교 건립을 현실화 시켰고, 포항의 경제 기반을 철강산업에서 이차전지산업으로 확대 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서말의 구슬은 준비됐고, 이제 잘 꿰어서 보배를 만들어야 할 때”라며, 지역 정치인의 경험과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정재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열성 지지자와 시민 1000여 명이 빗속에서도 죽도시장 유세에 함께하며, 열띤 응원을 보냈다.
김정재 후보는 “우리 포항이 물류 중심지, 관광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영일만대교 조기 착공과 완공이 절실하다. 의과대학 유치나 이차전지산업 육성도 마찬가지다”면서, “이러한 지역의 주요 추진 사업들을 척척 이루어낼 수 있도록 기호 2번 국민의힘에 압도적으로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