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성악전공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성남시 내 복지관 어르신을 찾아 성악 공연·교실을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가천대에 따르면, 성악전공 학생들도 구성된 가천대가곡연구동아리는 지난해 6~12월까지 판교종합복지관에서 28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8회에 걸쳐 성악 공연을 진행하고, 어르신 대상 11회 성악교실을 열어 멘토링도 했다.
학생들은 가장 인기 있는 한국가곡 중 하나인 ‘그리운 금강산’을 선곡해 음정, 박자, 가사 등 을 지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공연과 성악교실 재능봉사 활동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