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재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대기업 멘토링과 현직자 릴레이 특강 등을 열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가천대에 따르면, 최근 삼성중공업과 삼성에스원이 참여한 삼성 그룹 멘토링 DAY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삼성그룹 대졸 신입 공채에 지원을 희망하는 재학·졸업생을 대상으로, 현직자와 인사담당자의 채용상담을 통해 효과적인 취업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삼성중공업 연구개발 직무 채용에 맞춰 △기계 △전기 △전자 △컴퓨터 △화학 전공자 대상 채용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영업마케팅·경영지원·IT·SI기술·연구개발(S/W) 등 다양한 직무를 채용하는 삼성에스원은 전체 전공을 대상으로 채용상담도 했다.
참여 학생들은 “취업 준비가 막연해 입사 장벽이 높게 느껴지고 불안했는데 멘토링을 거쳐 구체적인 취업정보와 준비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가천대 취업지원처는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내달 4일부터 5월30일까지 ‘대기업 현직자 릴레이 특강’도 개최한다.
한편 최회명 취업진로처장은 “향후 기업 및 채용설명회, 현직자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직무를 직접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직무 역량이 뛰어난 실무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