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연계 관광프로그램 홍보를 주제로 담당공무원 대상 경남관광상품개발Awards를 진행해 군부는 합천군 오미경 관광마케팅계장이, 시부는 사천시 김택기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핫들생태공원의 작약과 백리벚꽃길을 주제로 포토존과 작약꽃 양초만들기, 꽃송이 던지기 등의 이벤트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3일 간 6500여명이 방문했다.
특히 실제 꽃밭에 있는 듯한 작약군락지 핫들생태공원과 백리벚꽃길 포토존은 어린아이에서 중장년층까지 모든 연령대의 관람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작약꽃 양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해당기업은 경남도 산동사무소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중국 청도시 국유문화기업으로 신문사, 잡지사, 여행사, 뉴스사이트 등을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으로 합천군은 관광지를 널리 알려 관광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합천군의 춘란과 작약 추출물이 들어간 화장품 ‘올루’와 작약 마스크팩, 썬크림 등을 선보였고 합천광역시티투어 합천누비고와 관광택시 등 지역연계 관광프로그램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소개했다.
유성경 합천군관광진흥과장은 “박람회를 통해 합천군의 숨겨진 관광지인 핫들생태공원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합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접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