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임윤찬의 글로벌 매니지먼트사인 IMG아티스츠에 따르면, 임윤찬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다.
IMG아티스츠 측은 “임윤찬이 손에 무리가 와 치료를 받고 있다”며 “의사의 권고에 따라 다가오는 콘서트를 중단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취소된 공연은 27일 런던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과 30일 스페인 페랄라다 페스티벌, 다음 달 6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8일 런던 위그모어홀, 10일 밀라노 음악원에서 열리는 공연 등이다.
한편 임윤찬은 2022년 밴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다음 달 19일에는 새 앨범 ‘쇼팽: 에튀드’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