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찾은 조국 "4·3 왜곡 멈추게 하겠다…제대로 보상할 것"  

2024-03-23 12:45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3일 제주를 찾아 "제주4·3에 대한 왜곡과 폄훼를 멈추게 하고, 유가족에게 제대로 보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4·3 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한 뒤 "(제주는) 4·3 이후 70년 동안 슬픔과 아픔에 시달렸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조 대표는 이어 "(제주의) 봄을 되찾아오게 한 것은 4·3의 진실을 찾으려고 했던 제주도민과 그들의 절망을 알고 돕고자 했던 국민 모두의 힘이었다"면서 "4·3과 유족을 능멸하고 혐오하는 이들이 버젓이 판을 치고 있다"고 했다.

  • 글자크기 설정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운데가 2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4·3 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한 뒤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운데)가 23일 오전 제주시 봉개동 4·3 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한 뒤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3일 제주를 찾아 "제주4·3에 대한 왜곡과 폄훼를 멈추게 하고, 유가족에게 제대로 보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제주4·3 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한 뒤 "(제주는) 4·3 이후 70년 동안 슬픔과 아픔에 시달렸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조 대표는 이어 "(제주의) 봄을 되찾아오게 한 것은 4·3의 진실을 찾으려고 했던 제주도민과 그들의 절망을 알고 돕고자 했던 국민 모두의 힘이었다"면서 "4·3과 유족을 능멸하고 혐오하는 이들이 버젓이 판을 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4·3의 진실을 제대로 알리고, 국가폭력으로 피해를 본 분들과 유가족에게 제대로 보상하도록 하겠다. 표현의 자유라는 가면을 쓰고 벌어지는 왜곡과 폄훼를 멈추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전날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조국혁신당 제주도당 창당대회를 열고, 제주4·3특별법 개정을 통한 명예훼손 행위에 대한 처벌 및 유가족 지원 등을 약속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1개의 댓글
0 / 300
  • 도둑ㄴ이 수사하는 검찰 밉다고 몽둥이 들고 덤비는 격..

    공감/비공감
    공감:0
    비공감:1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