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시는 3억7800만원을 투입해 노후 공동주택 13개 단지에 관리비용을 지원한다.
지난해 7월 신청 받아 대상 단지를 선정한 시는 앞으로 벤치 설치, 도색 등 주민 공용시설에 대한 관리 비용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3500만원을 투입해 7개 단지의 경비근로자 등 휴게시설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또한 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생활환경 개선 지원사업으로, 사용검사 후 10년 경과된 3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2개 단지에 단지별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해 주민들이 주로 사용하는 공용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한다.
다음달 2일까지 주택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지역밀착형 주민제안 사업으로 3개 단지에 총 7200만원을 지원해 주택의 도로, 가로등, 놀이터 등을 보수할 예정이다.
장금이파크 콘텐츠 제작·설치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이번 중간보고회에는 이학수 시장과 용역사 등 8명이 참석해 장금이파크 전시·체험 프로그램, 편의시설 등 공간별 조성 계획안과 세부 콘텐츠 제작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읍만의 고유한 장금이들이 태어나고 자랐던 장금마을 테마전시 △다양한 치유법을 가진 장금이 테마전시 △사계절 정읍을 테마로 한 사계 테마관 △정읍의 음식을 통해 치유하는 약식동원을 체험할 수 있는 음식 치유 체험관 등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참신하고 특색 있는 공간 구성안에 대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학수 시장은 “장금이파크는 정읍만의 고유한 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사례”라며 “이번 용역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치유 체험형 콘텐츠를 바탕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