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협회는 지상무기전시회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KADEX) 2024’를 올해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대 활주로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육군협회는 “국민과 함께하는 국군의 위상을 보여주고, 외국 주요 인사들에게 K-방산 등을 홍보할 목적으로 국가적 행사와 연계한 국군의 날에 맞춰 일정을 확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건군 제76주년 국군의 날은 ‘국민과 함께하는 국가적 안보축제’로 대규모 기념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국내 지상무기 전시회는 DX KOREA라는 명칭으로 2014년부터 짝수년에 육군 예비역 단체인 육군협회 주최, 민간 전시업체인 IDK 주관으로 2022년까지 다섯 차례 개최됐다.
그러나 올해는 육군협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KADEX와 IDK가 주도하는 DX KOREA로 갈라졌다.
국방부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은 KADEX를 공식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IDK는 올해 DX KOREA 행사를 9월 25일 일산 킨텍스에서 정상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