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원전·중동 PPP·미국시장 진출 방안 모색

2024-03-2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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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20일 해외건설교육센터에서 우리나라 해외건설 진출 기업들의 신사업 발굴과 진출 지역 확대를 위한 '해외건설 유망사업·시장 진출 확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세미나는 글로벌 원전(SMR 포함)과 중동 투자개발형(PPP) 사업·프로젝트파이낸싱(PF), 미국 건설시장 진출 및 현지법인 설립 방안 등 주제로 38개사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윤흥균 한국수력원자력 부장이 글로벌 원전사업 동향 및 진출 방안, 한재문 현대건설 책임이 SMR 추진 동향 및 진출 전략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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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윤흥균 한국수력원자력 부장이 해외건설교육센터에서 열린 해외건설협회 세미나에서 글로벌 원전사업 동향 및 진출 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모습 [사진=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20일 해외건설교육센터에서 우리나라 해외건설 진출 기업들의 신사업 발굴과 진출 지역 확대를 위한 '해외건설 유망사업·시장 진출 확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세미나는 글로벌 원전(SMR 포함)과 중동 투자개발형(PPP) 사업·프로젝트파이낸싱(PF), 미국 건설시장 진출 및 현지법인 설립 방안 등 주제로 38개사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윤흥균 한국수력원자력 부장이 글로벌 원전사업 동향 및 진출 방안, 한재문 현대건설 책임이 SMR 추진 동향 및 진출 전략을 설명했다. 중동 PPP·PF 건설시장 및 진출방안은 이승훈 한국수출입은행 팀장이, 중동 PPP·PF 프로젝트 사례는 정철한 Cliff Partners 대표가 발표했다.

이밖에 미국 건설시장 진출 전략(이윤재 미국 PNC Bank 수석부사장), 미국 건설시장 현지법인 설립 및 회계·재무 전략(장혁 美 Plenus Tax & Accounting 회계사) 등이 소개됐다. 

구체적으로는 정부의 원전수출 정책 동향과 주요국 원전사업 추진계획을 비롯해 차세대 원자로로 주목받고 있는 SMR(소형모듈원자로) 현황 및 전망, 기업 수주사례의 발표가 진행됐다. 

지난해 국내 건설사들이 가장 많은 수주실적을 기록한 미국 건설시장 발표에서는 우리기업이 활용 가능한 금융기관 및 조건, 보증 문제 해결, 현지 비즈니스 형태와 조세제도, 주요 부동산투자법인 등에 대해 미국에서 활동 중인 금융 및 회계법인 전문가들의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전략적 진출방안, 현지법인 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절차에 대한 많은 질문이 나왔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해외건설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해외수주 확대전략 수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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