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U-Clean 통합시스템 활용해 산단 악취 잡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산업단지 악취를 관리하기 위해 구축한 U-Clean 통합시스템을 활용해 선제·과학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악취 문제를 진단하고 관리하고자 2009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U-Clean 통합시스템’을 통한 과학적인 관리도 지속되고 있다.
U-Clean통합시스템은 고정식 측정소, 폐쇄회로(CCTV), 악취측정센서, 무인악취 포집기, 이동식 악취측정 차량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실시간 악취영향 분석을 비롯해 예측 모델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악취 관련 민원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악취 발생 시 역추적 모델링을 통해 주변 지역을 신속하게 점검하며 대응하고 있다.
시는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염색단지 백연저감 사업, 환경보전기금 융자·이자 차액 보조사업 등 현장 체험 위주의 ‘시민공감 견학프로그램’도 확대 실시한다.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정밀한 악취 모니터링을 통해 선제 대응함으로써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사업주에게는 안정적인 영업환경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