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규슈 남부 해역서 '규모 5.5'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2024-03-1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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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인근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지만, 쓰나미 우려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규슈 남부 아마미오시마 인근 해역에서 이날 오후 7시 32분께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따른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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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32분 지진 발생…일부 내륙에도 흔들림 감지

15일 오후 7시 32분 지진 발생 지점 사진연합뉴스
15일 오후 7시 32분 지진 발생 지점 [사진=연합뉴스]

일본 인근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지만, 쓰나미 우려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규슈 남부 아마미오시마 인근 해역에서 이날 오후 7시 32분께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따른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진원 깊이에 대해서는 "매우 얕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아마미오시마 일부 지점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 등의 흔들림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진도 4는 대부분 사람이 놀라고, 천장에 매달린 전등이 크게 흔들리는 수준이다.
 
앞서 이날 오전 0시 14분께는 혼슈 동북부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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