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증권은 13일 올해 롯데관광개발의 2월 카지노 매출이 월 기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며, 올해 평균 매출액이 우상향 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SK증권에 따르면 롯데관광개발의 지난 2월 카지노 부문 매출액은 239억원을 달성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롯데관광개발의 카지노 부문 매출액이 239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월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며 "올해 월 평균 카지노 매출은 약 3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이익 반등은 뚜렷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마카오 카지노 산업에 대한 규제가 계속되면서 우리나라 카지노 산업이 반사 이익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은 여전히 상존한다"며 "업황 반등의 조건이 모두 충족될 경우 실적과 주가 반등 속도는 빠르게 나타날 수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