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6일 제6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에서 발표된 '2024년도 혁신성장펀드 조성계획'에 따른 것이다. 제안서 접수는 오는 20일에 마감으로, 심사 절차 등을 거쳐 내달 중 △혁신산업 모펀드(2000억원) 운용사 1개사 △성장지원 모펀드(1000억원) 운용사 1개사 등 총 2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운용사는 혁신성장펀드 올해 재정모펀드를 운용하고, 산업은행과 함께 자펀드 선정 등 출자 사업을 주관하게 된다.
산업은행은 "재정모펀드 운용사 선정 후, 상반기 중 자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하고 연내 3조원 규모의 대형 펀드 조성을 통해 위축된 모험자본 시장에 마중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