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안전관리원은 공적개발원조(ODA) 방식으로 진행 중인 '베트남 꽝남성 노후 교량 스마트 유지관리 기술 역량 강화 사업'과 관련해 베트남 꽝남성 공무원을 초청해 3주간 연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베트남 꽝남성 인민위원회 간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이다. 민간기업으로는 다음기술단과 우리기술이, 공공기관으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2021년부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관리원은 국내 건설·시설 안전 분야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을 위해 초청 연수 기간 중 관련 기업들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민간기업의 해외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국토안전 ODA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