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의대 교수 비대위 "의대증원 1년 유예···대화 협의체 구성" 제안

2024-03-12 13:25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의대 증원을 1년 유예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2012년 1년에 걸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의뢰평가를 한 결과 한국은 의료인력의 급속한 증가로 OECD 국가의 의료 인력 수준을 따라잡은 것으로 나왔다"라며 "10년이 지난 시점, 다시 공신력 있는 기관에 제대로 된 평가를 해보자"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 비대위원장은 "정부, 야당, 여당뿐 아니라 국민을 대표할 수 있는 단체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했다.

  • 글자크기 설정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국회에서 의대증원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국회에서 의대증원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의대 증원을 1년 유예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들은 국민을 포함한 대화 협의체를 구성하자는 의견도 냈다.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대 증원을 1년간 유예하되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구체적인 증원 숫자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재승 비대위원장은 정부에 “2000명으로 증원 인원을 정해둬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2012년 1년에 걸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의뢰평가를 한 결과 한국은 의료인력의 급속한 증가로 OECD 국가의 의료 인력 수준을 따라잡은 것으로 나왔다”라며 “10년이 지난 시점, 다시 공신력 있는 기관에 제대로 된 평가를 해보자”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 비대위원장은 “정부, 야당, 여당뿐 아니라 국민을 대표할 수 있는 단체가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