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미국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이 시작된다. 이에 한국과 뉴욕 등 미국 동부 간 시차는 현재 14시간에서 13시간, 한국과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 서부 간 시차는 16시간에서 15시간으로 1시간씩 줄어든다.
로이터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기준 10일 오전 2시(한국시간 10일 오후 4시)를 기해 올해 미국 서머타임이 시작된다. 서머타임은 오는 11월 3일까지 적용된다.
나아가 미국 의회에서는 12명의 양당 상원의원들이 서머타임을 영구화하는 새로운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로이터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편 유럽은 오는 31일부터 서머타임이 시작돼 10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이 경우, 한국과 영국 간 시차는 현행 9시간에서 8시간으로 1시간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