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용진 목포시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경선 배제에 대해 재심을 신청하고, 관련 입장문을 밝혔다.
문용진 예비후보는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지난 28일 발표한 8차 후보자심사 결과 경선에서 제외돼, 재심을 신청했다”며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에서 특별당규 16조 4항으로 명시하고 있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경선 원칙에서, 청년후보자들에게 경선을 통해 공정하게 경쟁할 수있는 기회를 보장한다는 약속을 이행해야 할 것”이라며 “그래야 이후 큰 뜻을 품은 정치 신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이 될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민주당은 재심요청을 받아들이는 정의로운 결정을 내릴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하면서 “민주당의 당원으로 당의 결정에 따라, 당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민주당의 합리적인 결정을 따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 목포시민과 약속한 목포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도 피력했다.
문 예비후보는 “새로운 변화를 주창하며 청년, 어르신, 여성, 노동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담긴 신선한 공약으로 목포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목포의 변화, 목포의 희망, 목포의 미래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기자회견장에 더불어민주당 최일곤 예비후보도 함께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