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종 현 한국호텔업협회장이 유임됐다.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3년간이다.
한국호텔업협회는 29일 “‘2024년 정기 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현 유 협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4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말했다.
유 협회장은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SK그룹에 입사한 후 워커힐호텔 CEO를 7년간 지냈다. 2012년부터는 한국호텔업협회장을 역임해 왔다.
이어 유 협회장은 “호텔산업이 많이 회복되었다고는 하지만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멀다”면서 “처음 시작한다는 자세로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향후 3년 동안 우리 호텔업계가 빠르게 활성화되고 지속가능한 성장산업으로서 우리나라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