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통 주축' 스테이지파이브, 카카오서 공식 계열 분리

2024-02-2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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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이동통신사 컨소시엄(협력체)의 주축을 이룬 알뜰폰 업체 스테이지파이브가 카카오로부터 공식 계열 분리됐다.

    스테이지파이브는 굿플랜핀다이렉트조합제3호가 카카오의 투자전문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지분 19.2%를 사들여 최대 주주가 변경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이 조합은 서상원 대표 등 스테이지파이브 임직원이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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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파이브 로고 사진스테이지파이브
스테이지파이브 로고 [사진=스테이지파이브]
제4이동통신사 컨소시엄(협력체)의 주축을 이룬 알뜰폰 업체 스테이지파이브가 카카오로부터 공식 계열 분리됐다.
 
스테이지파이브는 굿플랜핀다이렉트조합제3호가 카카오의 투자전문회사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지분 19.2%를 사들여 최대 주주가 변경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이 조합은 서상원 대표 등 스테이지파이브 임직원이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스테이지파이브는 2017년부터 카카오 계열사로 분류돼왔다. 그러던 중 작년 12월 18일 신규 투자조합이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주식 20.94%를 사들인다고 밝혔다. 스테이지파이브 측은 “남은 지분 약 1.74%는 계약 조건에 따라 추후 인수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별도로 서 대표는 스테이지파이브 지분 6.34%를 보유하고 있다.
 
스페이스엑스, 유텔셋 원웹 등을 고객사로 둔 위성통신장비 업체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도 스테이지파이브 지분 5.36% 취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는 신주 발행 등을 통해 지분율을 최대 5.52%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신한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 NH투자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가 주도하는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스테이지엑스)은 지난달 31일 4301억원에 5세대 이동통신(5G) 28㎓ 대역 주파수를 낙찰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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