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석 대표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임수성 전략기획본부장, 오윤규 화물본부장은 각각 상무에서 전무로 진급했다. 수석부장 7명은 상무로 승진했다.
주요 보직 이동으로는 안전보안실장에 류재훈 전무가 이동한 것을 비롯해 서비스본부장 조영석 전무, 경영관리본부장 김진 상무, 여객본부장 임선진 상무, 정비본부장 이중기 상무가 각각 선임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에어부산, 아시아나IDT, 아시아나에어포트, 에어서울 등 4개 자회사 대표 포함 임원 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서 내실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로 아시아나항공의 변함없는 경쟁력 유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해외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승인을 위한 사전적 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