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 멈췄던 '뚜껑형 김치냉장고' 생산 재개…M&A 청신호

2024-02-2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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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니아가 지난해 중단했던 뚜껑형 김치냉장고 생산을 재개했다.

    고메보관 모드를 사용하면 김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를 한꺼번에 장기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김혁표 위니아 법률상 관리인 대표이사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에 이어 뚜껑형 김치냉장고의 본격적인 생산은 경영 정상화의 일환인 M&A 투자자 유치에 청신호를 켤 것으로 예상한다"며 "김치냉장고 생산 정상화에 따라 딤채의 품질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시장 경쟁력 1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회복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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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김치냉장고 일부 생산 중단…2024년형 딤채로 총력

위니아가 지난해 중단했던 뚜껑형 김치냉장고 생산을 재개했다.
 
위니아는 지난 27일부터 뚜껑형 김치냉장고 42개 모델에 대해 본격적인 생산 재가동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김치냉장고 전 제품에 대한 생산과 판매에 속도를 내게 됐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10월 김치냉장고 생산 일부를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같은 해 11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의 양산을 시작으로 경영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향후 인수·합병(M&A)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다.
 
위니아의 김치냉장고 브랜드 딤채는 2024년형 신제품으로 김치냉장고 1위 브랜드 파워와 함께 시장 경쟁력 1위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제품은 딤채만의 독보적인 기술과 소비자의 사용 확장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새롭게 적용된 ‘고메 팬트리’는 평소 자주 사용하는 다양한 식재료를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개발한 핵심 기능이다.
 
또 채소, 과일, 밀키트 등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무빙 ‘고메트레이’와 다양한 음료 및 주류 등을 편리하게 수납 가능한 ‘고메포켓’ 구조로 구성했다.
 
원터치 올인원(All-in-One) 모드인 ‘고메보관 모드’도 새롭게 적용했다. 고메보관 모드를 사용하면 김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를 한꺼번에 장기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김혁표 위니아 법률상 관리인 대표이사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에 이어 뚜껑형 김치냉장고의 본격적인 생산은 경영 정상화의 일환인 M&A 투자자 유치에 청신호를 켤 것으로 예상한다”며 “김치냉장고 생산 정상화에 따라 딤채의 품질과 서비스에 만전을 기해 시장 경쟁력 1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회복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니아의 2024년형 딤채 김치냉장고 신제품 사진위니아
위니아의 2024년형 딤채 김치냉장고 신제품 [사진=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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