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가영이 파격 패션을 선보인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문가영은 지난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 F/W 2024 컬렉션쇼에 참석했다. 문가영은 화려한 미모뿐 아니라 파격적인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날 올라온 사진을 보면 문가영은 검은색 란제리 위에 검은색 시스루를 입었다. 속이 훤히 비치는 패션에 국내외 매체들도 주목했다.

누리꾼들 역시 '청순의 아이콘' 문가영의 당당한 패션에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다.

이들은 "시선을 어디에 둘지 민망하다",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내놓으며 비판을 가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패션의 자유", "자신감 넘치는 패션 응원한다" 등의 의견도 나왔다.

이날 문가영이 선보인 패션은 일명 '노팬츠룩', '팬츠리스룩'이라고 불린다. 앞서 르세라핌 멤버 허윤진과 가수 겸 배우 나나 등이 팬츠리스룩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가수 엄정화도 팬츠리스룩에 동참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중이다. 그러나 여전히 다소 낯선 팬츠리스룩에 누리꾼들은 당황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