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유일…카카오뱅크, 중저신용 대출 목표 달성

2024-02-23 15:13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30%를 돌파하며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중저신용 대출 확대 목표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인터넷은행 가운데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 대출 잔액이 가장 크지만 연체율은 가장 낮았다.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목표치에 안착한 카카오뱅크는 올해도 포용금융 공급에 앞장설 계획이다.

  • 글자크기 설정

건전성 지표는 안정적…연체율 0.09%p 개선된 0.49%

사진카카오뱅크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30%를 돌파하며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중저신용 대출 확대 목표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2020년 말 10.2%에서 지난해 말 30.4%로 늘었다.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잔액은 1조4000억원에서 4조3000억원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중저신용 대출 확대에도 카카오뱅크의 건전성 지표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3년 4분기 카카오뱅크의 총여신 연체율은 2023년 1분기(0.58%) 대비 0.09%포인트 개선된 0.49%를 기록했다.

순수 중저신용 대출 연체율은 1% 중반대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건전성을 보였다. 인터넷은행 가운데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 대출 잔액이 가장 크지만 연체율은 가장 낮았다.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목표치에 안착한 카카오뱅크는 올해도 포용금융 공급에 앞장설 계획이다. 향후 3년간 5조원 수준으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잔액 규모를 확대한다.

카카오뱅크는 "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모형 고도화와 탁월한 리스크 역량으로 중저신용 대출 목표 달성과 건전성 확보가 가능했다"며 "중저신용자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하고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 기조를 유지하는 등 건전성 관리를 제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