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380만명이 관람한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제작에 참여한 프로듀서가 아동 매춘·포르노 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3일 NHK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와카야마현 경찰은 유명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제작에 참여한 업체 대표 이토 고이치로(52)를 아동 매춘·포르노 금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지금까지 몇 차례 미성년 여성으로부터 사진 등을 받은 적이 있으나 이번에 문제가 된 여고생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