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기보)가 ‘민관 수익공유형 기술이전 공동중개’ 사업을 진행할 민간기술거래기관 51개사를 선정했다.
23일 기보에 따르면 민간기술거래기관 선정은 중소기업 개방형 기술혁신 촉진을 위해 계획, 온라인 기술이전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보는 중소벤처기업 수요기술(이전받고자 하는 기술) 발굴과 사업화 지원, 플랫폼(스마트 테크브릿지) 등을 제공한다. 민간기관은 중개업무를 위탁받아 기보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탐색·매칭 업무를 수행한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이번에 선정된 민간기관과 적극 협업해 나갈 예정”이라며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안에 2차 참여기관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