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서비스·카드론·리볼빙' 서민 대출 다시 늘었다

2024-02-20 17:24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신용카드사들의 현금서비스·카드론·리볼빙 등 서민 대출 잔액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11월 역대 최대 수준으로 불어났던 서민 대출 잔액은 지난해 12월 소폭 감소하는 듯 했지만 다시 불어났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내 9개 신용카드사(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현금서비스·카드론·리볼빙 잔액은 49조8442억원으로 전달(49조4184억원)보다 4258억원 증가했다.

  • 글자크기 설정

9개 신용카드사 현금서비스·카드론·리볼빙 잔액

49조8442억원으로 전달 대비 4258억원 증가

카드론이 4356억원 가량 급증…현금서비스도 소폭 증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용카드사들의 현금서비스·카드론·리볼빙 등 서민 대출 잔액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11월 역대 최대 수준으로 불어났던 서민 대출 잔액은 지난해 12월 소폭 감소하는 듯 했지만 다시 불어났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국내 9개 신용카드사(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현금서비스·카드론·리볼빙 잔액은 49조8442억원으로 전달(49조4184억원)보다 4258억원 증가했다.

특히 카드론이 38조7613억원에서 39조2121억원으로 4356억원 가량 급증했다.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1425억원에서 6조1681억원으로 소폭 늘었다. 반면 결제성 리볼빙 잔액은 두 달 연속 감소세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은 7조4377억원에서 7조4025억원으로 감소했다.

연초 자금 수요가 많아지면서 급전을 필요로 하는 서민층의 카드 대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 관계자는 "중·저신용자들이 다른 업권에서 대출받기 어려워지면서 카드론으로 많이 유입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