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태화강 하구에서 철새를 더 가까이"…'하천습지 생태관찰장 운영'

2024-02-2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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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와 공동으로 3월 20일까지 중구 반구동 내황교 인근에서 '태화강 하구 하천습지 생태관찰장'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관찰장에는 위장옷 4벌이 준비돼 있어 찾아온 철새들을 가까이에서 탐조하고 기념촬영도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하구 하천습지는 야생 생물들이 서식하는 생태, 환경적으로 중요한 곳으로 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관찰장 운영을 통해 하천습지의 중요성을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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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산시
[사진=울산시]
울산시는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와 공동으로 3월 20일까지 중구 반구동 내황교 인근에서 '태화강 하구 하천습지 생태관찰장'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생태관찰장에서는 물닭, 흰죽지, 뿔논병아리 등 겨울철새와 습지내 물억새 사이를 옮겨 다니는 붉은머리오목눈이, 알락할미새, 박새 등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관찰장은 휴일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우천 시는 운영되지 않는다.

별도 신청없이 현장방문하면 체험이 할 수 있으며, 자연환경해설사 2명이 상주하면서 하천습지의 생성 및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방문객과 함께 서식하는 식물, 조류,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관찰장에는 위장옷 4벌이 준비돼 있어 찾아온 철새들을 가까이에서 탐조하고 기념촬영도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하구 하천습지는 야생 생물들이 서식하는 생태, 환경적으로 중요한 곳으로 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관찰장 운영을 통해 하천습지의 중요성을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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