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사회 "의사수 부족하지 않다"…의대증원정책 규탄대회

2024-02-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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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사회는 15일 국민의힘 울산시당 앞에서 '의대증원 정책강행 규탄대회'를 열고 "의료계가 정부의 잘못된 의료악법을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현재 부족한 분야 의사는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등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의료진"이라며 "정부는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먼저 필수의료가 살아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고 정책적인 방안을 내놓아야 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총선을 앞두고 포퓰리즘적인 의대 증원을 통해 표심만 공략하는 아주 잘못된 방향으로 의료정책을 몰아가고 있다"며 "정부는 의료계를 무시하고 허점투성이의 필수의료정책 패키지와 2000명의 의대 증원만을 강행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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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은 표 의식한 포퓰리즘 정책 주장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울산시의사회는 15일 국민의힘 울산시당 앞에서 '의대증원 정책강행 규탄대회'를 열고 "의료계가 정부의 잘못된 의료악법을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창규 울산시의사회장은 "정부는 우리나라 의과대학 전체 정원의 65%가 넘는 2000명을 한꺼번에 늘린다는 방침을 내놓았다"면서 "우리나라 국토 면적당 의사밀도는 OECD국가 중 상위 세 번째며, 의사 증가율은 OECD국가 평균의 2.6배에 달해 지금의 의사 정원만으로도 미래 의사 수가 절대 부족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회장은 "현재 부족한 분야 의사는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등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의료진"이라며 "정부는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먼저 필수의료가 살아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고 정책적인 방안을 내놓아야 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총선을 앞두고 포퓰리즘적인 의대 증원을 통해 표심만 공략하는 아주 잘못된 방향으로 의료정책을 몰아가고 있다"며 "정부는 의료계를 무시하고 허점투성이의 필수의료정책 패키지와 2000명의 의대 증원만을 강행하고 있다"고 했다.

또 "정부는 의사면허 정지·취소를 운운하면서 의료인을 겁박하지 말고, 붕괴하고 있는 필수의료를 살기기 위한 논의의 장에 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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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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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험생들아 의대가면 법정최고형 받게한다는 나라가 있는데 무작정 많이 인원 늘리기보다 필수과 기피과나살릴 생각이나 해야한다 면허 따고 공부하는데 뭘 보태줬는데 비싼 등록금? 무슨 면허 정지에 취소에 감옥에. 대통령. 고위정치인들 가족포함 잘못했을때 감옥보내면 나도아무 죄 없어도 감옥 가겠다. 잘못했어도 감옥 안보내느던데. 그들가족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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