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각 기관의 대민접점 서비스 수준을 측정하고 미흡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분야 20개지표로 이뤄지며 평가결과는 가~마 5개등급으로 나눠진다.
평가항목은 민원제도개선 계획수립, 기관장의 대․내외 활동, 민원담당자 보호조치, 국민신문고․고충민원 처리, 민원단축률, 만족도 등으로 나눠진다.
군은 민원서비스 평가를 위해 민원담당자 보호 조례 제정, 민원근무자 휴대용 보호장비(동영상캠) 구입, 민원인용 복합기 구입 설치 등을 시행했으며, 매년 2회 11개 읍․면 포함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군은 이번 서비스 평가를 종합 분석해 부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는 등 민원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최영일 군수는 “앞으로도 고충민원을 포함 복잡한 민원은 직접 대면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주력하겠으며, 민원인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토요일도 ‘정상 근무’
19일 군은 직장 및 자영업 등으로 주말에 농업에 종사 하는 농업인이 늘어남에 따라 임대 수요가 평일에 그치지 않고 주말에도 매년 늘고 있어 이를 반영해 매주 토요일에도 정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용 대상은 순창군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는 자는 누구나 임대가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가까운 임대사업소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민선8기 공약사업인 복흥·쌍치 권역 임대사업소 분소 신축은 올해 5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진행 중에 있으며, 완공 후에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토요일 근무를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