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가 올해부터 관내 사회복지지설 종사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지역화폐로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 복지포인트 지급 대상자는 총 314명으로, 지난 17일까지 1인당 30만원이 지급됐다.
시는 복지포인트 제공 이외에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으로 종합건강검진비 지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 직무역량강화 지원, 심리·노무 상담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통해 종사자의 안정적 업무수행을 도모하고, 자긍심 고취 및 사기 진작으로 지역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복지포인트는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에서 ‘과천토리’ 카드 등록 후 사용 가능하며, 과천토리 가맹점 약 1600여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