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산업진흥원이 지난 15일 관내 기업인 200여명과 함께 ‘새해맞이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18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기업인들 간의 긴밀한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관내 협력적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제기차기와 투호 놀이 등의 전통 놀이는 개별 대항으로 진행됐고, 기업 대항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윷놀이에는 16개 기업 64명의 선수가 출전해 접전을 펼쳤다. 윷놀이 최종 우승은 진흥원 입주기업 하이지노(대표 김하율)가 차지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인들은 “기업 대항 민속놀이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사업 추진에 있어서도 긴밀한 협조를 약속했다.
한편 조광희 진흥원장은 “기업인 분들이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보다 많이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