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CB 위기에도 美 연준 부의장 "은행 시스템, 작년 봄보다 개선"

2024-02-15 07:52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마이클 바 금융감독 부문 부의장이 14일(현지시간) 미국의 은행 시스템이 건전하다고 강조했다.

    바 부의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주최 콘퍼런스에서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고 탄력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실리콘밸리은행(SVB) 위기가 발생했던 "작년 봄보다 훨씬 좋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바 부의장은 NYCB 주가 폭락과 관련해 "한 은행의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고 충당금이 늘어났다고 해서 전체 은행 시스템이 굳건하고 유동성에 문제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글자크기 설정

"은행 시스템, 건전하고 탄력적"

미국 뉴욕에 위치한 뉴욕커뮤니티뱅코프NYCB 폐쇄 지점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뉴욕에 위치한 뉴욕커뮤니티뱅코프(NYCB) 폐쇄 지점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마이클 바 금융감독 부문 부의장이 14일(현지시간) 미국의 은행 시스템이 건전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뉴욕커뮤니티은행(NYCB)의 주가 폭락으로 상업용 부동산 부실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작년 봄보다 훨씬 좋은 상황”이라고 했다.
 
바 부의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주최 콘퍼런스에서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고 탄력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실리콘밸리은행(SVB) 위기가 발생했던 “작년 봄보다 훨씬 좋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바 부의장은 NYCB 주가 폭락과 관련해 “한 은행의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고 충당금이 늘어났다고 해서 전체 은행 시스템이 굳건하고 유동성에 문제 징후가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팬데믹이 일부 중심업무지구의 상업용 오피스 부동산에 미치는 지속적인 영향 등 지켜봐야 할 몇 가지 위험 요인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