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단체 비대위 체제 전환··· 집단행동 언급은 없어

2024-02-1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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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됐다.

    대전협은 13일 오전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문을 통해 "지난 12일 진행된 대한전공의협의회 온라인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제27기 대전협 부회장, 이사, 국원 전원 사퇴 및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에 대한 건'에 대해 참석한 194단위(총 223단위) 중 찬성 175단위, 기권 19단위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대전협은 집단행동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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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 내 대한전공의협의회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 내 대한전공의협의회 모습. [사진=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됐다.

대전협은 13일 오전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문을 통해 “지난 12일 진행된 대한전공의협의회 온라인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제27기 대전협 부회장, 이사, 국원 전원 사퇴 및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에 대한 건’에 대해 참석한 194단위(총 223단위) 중 찬성 175단위, 기권 19단위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대전협은 집단행동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박단 대전협 회장을 제외한 집행부가 전원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전협은 전날 오후 9시에 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정부의 의대 증원을 막기 위한 집단행동 시행 여부와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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