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이자 월요일인 12일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전날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외에서도 추가 유입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경기 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돼 기온이 차차 높아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으로 오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11일부터 12일 오전 사이 동해 먼바다·남해 먼바다·제주도 해상에는 시속 35∼60㎞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