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합참의장, 미사일사·8전비 현장점검…"적 도발시 원점 타격"

2024-02-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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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설 연휴 첫날인 9일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며 머플러를 주고 있다.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설 연휴 첫날인 9일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와 공군 8전투비행단을 찾아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합참에 따르면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를 방문한 김 의장은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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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 현장 대비태세 점검·장병 격려

김명수 합참의장이 설 연휴에도 임무수행에 매진하는 미사일전략사 장병들을 격려하며 머플러를 매주고 있다사진합동참모본부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설 연휴 첫날인 9일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며 머플러를 주고 있다.[사진=합동참모본부]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설 연휴 첫날인 9일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와 공군 8전투비행단을 찾아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합참에 따르면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를 방문한 김 의장은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 받았다. 김 의장은 “어떤 경우에도 현행작전에 빈틈이 없도록 확고한 미사일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적이 도발한다면 뒤를 돌아보지 말고 적의 도발 원점을 단호하게 타격하라”고 지시했다.
 
김 의장은 예하 사격대를 찾아 작전수행체계를 점검하고, 연휴 간에도 미사일 작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여러분의 수고와 헌신 덕분에 국민들이 안심하고 평화로운 설을 보낼 수 있어 고맙고 든든하다”고 격려했다.
 
이어 김 의장은 공군 제8전투비행단을 방문해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비상대기 중인 장병들을 격려하면서 “일격필추의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적이 도발한다면 최단시간 내 출격해 강력하게 응징하라”고 주문했다.
 
김명수 합참의장이 8전투비행단 KA-1 항공기의 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사진합동참모본부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설 연휴 첫날인 9일 8전투비행단을 찾아 KA-1 항공기의 작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사진=합동참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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