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주민들의 감동사연을 공유하고자 시작된 영상이벤트로서, 동구 주민의 다양한 사연을 보여주며 주민들 간의 소통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미디어 월은 옛 부산진역사인 동구 문화플랫폼 2층 외벽에 있는 대규모 전광판으로, 도심의 중심에 위치해 많은 시민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
지난해 4월 운영을 시작해 주민들의 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모습, 전시회 정보 등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들을 송출해왔다.
지난 7일 영상의 주인공인 천 모씨는 “결혼을 앞두고 동구 미디어 월을 통해 특별한 이벤트를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동구청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 문화플랫폼 미디어 월이 주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신청은 동구청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능하며, 추첨분에 한해 매주 수요일 송출되고 있다.
부산 동구,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복지대상자 등 연간조사 시행
조사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8165세대 1만 611명과 부양의무자 및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2만 2639세대 2만 9217명이다.
차세대사회보장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통보되는 건강보험공단, 국세청 및 금융기관 등 25개 기관과 연계된 80여 종의 공적자료를 바탕으로 소득재산 변동사항을 조사해 자료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공적자료로 확인이 어려운 일용근로자나 사적이전소득 부과자의 경우에는 소득신고서, 통장거래내역 등을 확인하며, 거주 여부, 안전 및 복지욕구 등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통해 빈틈없이 조사할 계획이다.
동구는 매월 또는 반기로 이뤄지는 확인 조사를 통해 적정 급여를 지급하고 부정수급 시 환수 조치해 복지재정의 누수를 막을 예정이며, 자격 중지자에 대해서는 가구 특성을 고려해 긴급복지 등 타 사업을 연계해 위기 가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부산 동구 김진홍 구청장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신뢰감 있고 든든한 통합복지관리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권리구제를 통해 구민들의 복지 체감도가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구의회, 적십자 희망나눔 국민성금 납부
지난 6일 부산동구의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하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적십자 회비를 납부했다.
부산동구의회는 ‘이번 성금이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 및 취약계층 지원에 조금이나 도움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