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설 명절 준비는 전통시장 이용하세요"

2024-02-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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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이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경제를 안정시키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이학수 시장은 "설명절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복지시설에 전달했다"며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라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업인 안전보험료 부담금 80% 지원 전북 정읍시가 영농인의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농업인 안전보험의 농가부담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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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고을·연지·신태인시장서 장보기 행사 개최

사진정읍시
[사진=정읍시]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이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경제를 안정시키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샘고을시장, 연지시장, 신태인시장을 방문해 설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학수 시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 농산물과 제수용품,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온라인쇼핑몰과 대형마트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시민과 새해 덕담을 나눴다. 

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구매한 물품들을 사회복지시설 6개소, 저소득 취약계층 3세대에 전달했다.  

이학수 시장은 “설명절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복지시설에 전달했다”며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라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업인 안전보험료 부담금 80% 지원
사진정읍시
[사진=정읍시]
전북 정읍시가 영농인의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농업인 안전보험의 농가부담금을 지원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안전보험은 농업인이 농작업 중 발생하는 부상·질병이나 장해 진단을 받는 경우 치료비 등을 보상하는 보험으로, 보장 수준에 따라 일반1형부터 산재보험 수준의 산재형 상품이 있다.

안전보험은 15~87세(일부 상품 84세)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라면 가까운 지역농협 어디서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가입일 기준 1년으로, 매년 가입해야 한다.

올해부터 안전보험 보험료는 지난해 보험 사고 감소로 낮아진 손해율을 반영해 상품별로 1.6%에서 7.6%까지 인하됐다. 

시는 보험료의 80%를 지원(국비 50%, 도비 9%, 시비 21%)하며, 농업인은 가입비의 20%만 부담해 일반농가의 경우 1~3만원만 납부하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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